문총련 박동위원장이 이순선 회장님의 생각이 아티스트들의 브랜딩 작업을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시작 발언에서 피카디리국제미술관 이순선 회장은“작가들이 스스로 알을 깨고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하고, 작가들이 개인적으로는 모두가 훌륭하시지만, 작가 활동을 하실 때 보면 모두 각자의 틀에 얽메어 있어서 본인 작품의 개발이나 널리 알림에 있어서 국내화나 세계화 하지 못하고 바로 주위의 단체장이나 가장 친한 사람에게 물어보고 의존하는 형식이 많음에 안타까움을 느꼈고, 그러한 알에서 깨어나길 바라며 앙데팡당의 정신이 바로 그런 점”이라고 말했다.
작가의 생각을 묻는 문총련 박동위원장의 질문에 백지연 작가는 “두려움 때문에 작가들이 위축되는 것은 사실은 욕망과 두려움이 같이 가기 때문이며, 내가 원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두려운 것이기 때문에 내 욕망을 잘 정제하는 것이 필요한데 정제의 진짜 본질, 그 본질에 충실하면 포장이 가능하고 브랜딩으로 가는데에 별문제가 없고 그 본질 속으로 들어감”이 중요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