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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제40회 이승근 Art Story
‘유빈문화재단, 2020 한국 앙팡전 출발 팡파레 울리다!’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종로 3가에 위치한 피카디리 국제미술관, 아트코리아방송 미디어센터에서는 2020년 8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유빈문화재단, 2020 한국 앙팡전 출발 팡파레 울리다!”란 제목의 토크쇼가 이승근 관장과 문총련 박동위원장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유빈문화재단의 이순선 이사장은 프랑스 4대살롱을 관장하는 국제 앙드레말로와의 협약으로 진행되는 한국 앙데팡전의 시작 신호탄을 울렸다. 이번에 진행되는 미술대전의 전시 형태는 한국에서 전례없는 멀티컬쳐 전시를 만들기 위해 AR,VR 대형 전시장을 추가하여 행사가 진행된다. 이에 본 미술대전과 그 진행준비에 대해 이승근 관장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1.Q 질문 : 관장님 앞서 말씀드린데로 이제, 한국 앙데팡전 본전이 시작되는 군요, 이번에는 한국 앙데팡전의 프로젝트가 미술대전, 안아주는 나무 청소년 프로젝트, 서울전광판 영상전 등 크게 3개의 프로젝트로 나누어 행사가 진행됩니다. 지난해부터 준비기간을 오래가졌었는데요, 어떻습니까 이번 행사가 지난해와 다른점은 무엇이며, 특히 잘 진행되기를 바라는 부분이 있으신지요?
A:네, 준비기간을 오래 가졌었습니다. 그 안에 우여곡절도 많았고 코로나로 인해 행사가 수차례 연기되기도 하여, 어려운 가운데 이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전시 부분은 한국미술대전에서는 전례없는 전시를 만들기 위해 ‘멀티 컬쳐 전시’를 기획하게되었습니다. 현재 본 대회 미술작품이 첨단 영상미디어와 함께하는 전시가 되기 위해 AI,VR 대형 전시장이 선정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이번 미술대전 전시장의 풍경에서 우리 작가들도 문화기술이 일반화되어 전시장에서 문화기술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전시가 되리라 봅니다.
이번 미술대전의 부문은 시각예술, 입체, 영상작품으로 분류를 나누고 있는데요, 시각예술은 전반적인 평면미술은 모두 이에 속합니다. 그래서 이번 전시에 ‘멀티 컬쳐 전시’를 지향하고 있는바 시각예술을 망라해 영상작품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 Q 질문: 이번 전시 형태는 문화의 파생효과, 시너지가 만들어지는 새로운 형태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왜 관장님과 자주 비판적 재구성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네 그 실천적 사례가 일단은 하나 만들어가고 있다고 보입니다.
자? 그럼, 이번에 전체적인 앙데팡당의 큰 그림으로 우리가 새로운 실천성이 관통하는 문화 만들기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전시 시상 부분에서도 새로운 형태를 제안하고 계신 것으로 압니다. 어떤 내용인지 한번 다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네, 일단 유빈문화재단의 이순선 이사장님과 피카디리국제미술관은 문화만들기에 있어서 개방적 문화 확장을 위해‘문화 자폐성’을 탈피하고 성숙한 다원주의적 세계관에 맞는 창의성 넘치는 예술문화만들기에 초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 행사도 이것에 대한 실천적 문화기획입니다. 이것에는 기존의 문화관행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들이 있는데요, 개방적 문화 확장 부분은 우리 작가 선생님들이 국제 미술계에 직접 관계맺기를 다이렉트로 진행할 수 있는‘국제 글로벌 추급권’에 대한 인식과 그 시스템을 바로 체험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급선무라 보고 시상내용에 미술작가들을 위한‘국제글로벌 추급권 ADAGP 등록’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3. Q 질문: 본 행사가 여러면에서 실험적 표현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한편으론 도시공학적 차원의 접근입니다. 관장님이 지금까지 진행된 것에 대한 개념을 정리 차원에서
도시공학적 차원과 결부해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네, 지금껏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 나아갈 방법도 한마디로 비판적 재구성이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도시공학적 차원의 접근은 지난 방송에서 다룬 유네스코 창의도시와도 맥을 같이 하는 부분도 있고, 예술을 통한 문화활동은 문화라는 아니면 미술이라는 하나의 프리즘을 통한 스펙트럼 탐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작 뉴톤은 우주에서 오는 빛의 스팩트럼 연구를 통해 빛에 대한 관찰과 분해로 우주의 구성원소를 추론하였습니다. 본 문화기획도 문화 구성원소의 본류를 찾고, 그 근원적 자리에 대한 탐구와 같이 진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4. Q 질문: 네, 지금 기획이나, 행사가 통합적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진행 접근 방식이나 방법론에 대한 마무리 이야기를 부탁드립니다.
A: 네, 지금 시류는 다양하게 표현되고 있지만 그 중에서 지식론적인 측면으로는 콤플렉스 시스템이라는 말이 일반화가 되어있지 않습니까. 특히 까따르는 현대인을 유목적 구성의 지식인으로 부르고도 있는데요, 한마디로 지금의 시대는 전세계가 동시성과 지식 네트워크로 구조화되어 이젠 단일계통이나 단순계적 시스템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사회 구조라고 보고, 문화 행사도 문화예술과 문화기술이 융합적 방법론으로 매치가 되어 실제 문화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융합론적 기획으로 행사가 진행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결과 부분의 어느 선에서는 유목적 구성이 그러하듯 전혀 낯선 결과가 올 수 도 있다는 개방성을 가지고 일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아뭍튼 이제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시종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진행하고자 합니다. 많은 호응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출처 : 아트코리아방송(http://www.artkoreatv.com)